일본 재입국 자가격리 기간 단축: 14일→10일
원래는 일본 재입국 후 14일간 출발 국에 따라 지정 호텔 혹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했는데, 규정이 바뀌어서 백신 접종이 인정되는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접종을 2차 접종까지 마치고 2주가 지난 사람은 14일이 아니라 10일로 자가격리 일정이 바뀐다는 말을 들어서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를 확인해봤다
国内外でワクチンの接種が進展しつつあることを踏まえ、検疫所が確保する宿泊施設にて6・10日間の待機対象となっている指定国・地域以外の国・地域から入国・帰国し、且つ、外務省及び厚生労働省にて有効と確認したワクチン接種証明書を保持する方については、入国後14日目までの自宅等での待機期間中、入国後10日目以降に改めて自主的に受けた検査(PCR検査又は抗原定量検査)の陰性の結果を厚生労働省に届け出ることにより、残りの期間の自宅等での待機を求めないこととします。
한국은 백신 접종 인정 국가에 포함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나야 일본에서 2차 접종까지 끝냈으니 설마 자기 나라에서 받은 접종을 인정 안 하겠냐 싶어서 자가격리를 10일로 줄여볼까 한다
하지만 자가격리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있으니 일본 재입국 후 자가격리기간을 줄이는 장단점을 고려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하면 좋겠다
일본 재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 단축 조건
- 일본 외무성과 후생노동청에서 유효하다 판단한 백신 접종증명서를 가지고 있는 자
→일본 재입국 시 출발국에 따라서 유효한 배신 접종증명서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백신을 맞은 경우 유효하다 판단 되지 않지만, 일본에서 2차 백신까지 맞은 경우에는 자가격리 기간을 단축 받을 수 있다 - 입국 후 10일 시점에서 사비로 PCR검사를 받은 자
→굳이 4일 차이인데 만엔가까이 사비로 내면서 검사 받고 싶지 않은 사람은 굳이 자가격리 기간을 단축 할 필요는 없겠죠? - PCR검사 시 대중교통이용 금지
→자동차로 가던가, 아니면 걸어서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검사 병원이 있어야한다
차가 없고 걸어서 갈 거리에 가까운 지정 병원이 없는 경우 힘든 걸로
위에 링크 추가한 외무성 홈페이지에도 정보가 있지만, 아무래도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는 게 확실하고 안심되는 지라, 주한 대사관에 전화해서 직접 확인을 해봤다
운이 좋아서 대기 없이 금방 전화를 할 수 있었으나, 일본 입국 후 관련 정보는 일본 후생노동청 사이트를 확인해 보시라고 하시고 친절하게 이메일로 해당 링크도 보내주셨다
보내주신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자가격리 기간 단축의 조건은 이하와 같다
- 일본 혹은 일본에서 유효하다 인정한 국가/지역에서 발행받은 접종증명서 일 것
(※한국에서 접종한 백신은 인정 X) - 이름, 생년월일, 백신 제품명 혹은 제조 회사, 백신 접종 일, 백신 접종 횟수 항목이 영어 혹은 일본어로 기재되어있을 것
영어나 일본어 이외의 언어로 기재되어 있을 경우, 접종증명서의 번역본을 첨부할 것 - 접종한 백신이 아래 Pfizer, Moderna, AstraZeneca 일 것
- 백신을 접종한 횟수가 2회 이상일 것
- 일본 입국 시점에서 백신 2회 접종 이후 14일이 경과되어 있을 것
일본 입국 후 자가격리를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기 위해서는 후생노동청에서 지정한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아래 링크에서 지정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어)
https://www.mhlw.go.jp/stf/seisakunitsuite/bunya/kenkou_iryou/covid19-jihikensa_00001.html
나는 여러모로 따져보고 내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지정 병원은 너무 비싸서 그냥 얌전히 14일 풀로 자가격리를 하기로 했다
부디 여러모로 손익을 따져보고 자가격리 기간 단축을 고려해보길
▼일본재입국 준비물은 아래 포스트에서 확인할수있다
[(일본) 맨땅에 헤딩하는 일본생활/한국입국&일본입국&코로나] - 일본에서 한국 입국하기 준비물, 일본 재입국 준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