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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 터미널
- 확실히 코로나 전과 비교하면 사람이 많이 적습니다. 덕분에 평소보다 전자기기를 많이 가져갔음에도 편하게 세큐리티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 체감상 절반 이상의 음식점이 열려있지만 개중에는 닫혀있던 음식점도 몇 군데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들리고 싶은 가게가 있으면 꼭 열려있는지 확인하고 가세요 (푸드코트의 타코벨, 앤티앤즈 등등의 가게 등이 닫혀있었지만 스벅과 던킨은 열려있었습니다)
- 면세점도 좀더 여유롭여서 사람 없이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영업을 중지한 곳도 있으니 확인하세요
나리타공항
비행기를 타면 승무원한테서 서약서, 질문서와 세관신고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영어와 일본어중에 편한 언어를 고를 수 있습니다
14일 이내에 리스트에 있는 국가에 방문했는지,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코로나 증상이 있는지, 해열제나 감기약을 복용 중인지 묻는 질문서입니다
자가격리 동의 여부를 확인하는 서류와
뒷면에는 같은 내용이 영어로 적혀있습니다
한장만 쓰면 됩니다
이건 서약서
개인 인적사항을 적는 란이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이렇게 준비된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면 됩니다.
비행기도 사람이 적고 저도 서두른 편이었는데 결국 공항에서 나가는데 2시간이 걸렸습니다...
여기서 뒤에 앉게 되면 모든 프로세스가 늦추어지고, 그만큼 공항에서 늦게 나가게 됨으로 서둘러주세요
- 의자에서 기다리다 자기차례가 되면 가라는 곳으로 뻉뻉 돌면서 이동하고 내라는 서류를 내면 됩니다
일본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직원분들도 꽤 되셨는데, 일본어가 안된다 하면 아마 이 분들이 외국어 대응을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 기다리고 있을때 미리 큐알코드를 나누어 주고 인적사항을 기입하라 하는데, 미리 기입을 해두시면 나중에 가서 훨씬 수월합니다
- 미리 일본 자가격리에 쓰이는 앱을 다운로드 해 두시면 조금이라도 빠르게 공항에서 나가실 수 있으십니다
- 앱이 문제 없이 가동되는 걸 보이고 나면 코로나 검사(PCR 검사)를 다시 합니다. 한국처럼 코로 하는 검사가 아니라 타액검사입니다
- 코로나 검사의 음성결과가 나오면 아래와 같은 종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위의 종이를 입국 심사관에게 보여주고 세관신고를 하고 나면 나가실수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일본 나리타 공항의 검역검사가 전보다 엄격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강아지들도 돌아다니면서 가방냄새를 하나하나 맡고, 세관쪽에서 검사도 더 꼼꼼히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 나리타 공항에 착륙하고 나서 공항 밖을 나가는지는 2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공항을 이리저리 돌면서 이동해야 하므로 손에 드는 짐은 가능한 줄이는 게 덜 피곤할 거 같아요 - 나리타 공항에서 나오면 막상 검사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바로 대중교통을 타고 오자면 올 수 있을 분위기였습니다. 실제로 나리타 공항 입국 후 대중교통을 타고 돌아왔다는 일본인 지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나, 괜히 자가격리 수칙을 어겼다고 문제 됐다가 외국인 신분에 문제가 될 수 도 있으니 적절한 교통수단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일본 재입국에 필요한 준비물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보세요
[(일본) 맨땅에 헤딩하는 일본생활/한국입국&일본입국&코로나] - 일본에서 한국 입국하기 준비물, 일본 재입국 준비물
▼일본 자가격리 기간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 맨땅에 헤딩하는 일본생활/한국입국&일본입국&코로나] - 일본 재입국 자가격리 기간 단축: 14일→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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