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는가 벌써 입사한 지 2년이 지났고, 나는 3년차 직장인이 되었다. 스스로 돈을 벌기 시작하게 됬다는게 너무 기특하면서도 기분이 이상하다.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앞으로 정년퇴직할 때까지 40년은 더 일해야 한다니. 거기다가 정년퇴직까지 일하는 것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나는 언제까지 무엇을 목표로 일해야 할까. 오늘은 1년차에 바로 다른 직장으로 이직한 다른 후배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후배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이직이 하고 싶어졌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이 두려운 나는 웬만한 일이 없는 이상 현실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후배의 케이스가 좋은 자극제가 된 거 같다. 선례를 따라서 이직하는 것은 가능한가 이번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