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키치죠지 현지인 맛집 오므라이스 맛집 카페 바 블루 문 (CAFE☆BAR BLOOMOON / カフェバーブルームーン)에 다녀왔습니다.
2002년부터 도쿄 키치죠지 요도바시 뒤편에 피자와 향신료 전문 요리를 파는 카페입니다.
모로코를 중심으로 약 10개국을 다니면서 경험한 요리와 문화를 녹여냈다고 하는데, 카페에 들어가면 인테리어나 소품 하나하나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거립니다.
도쿄 오무라이스 맛집 카페 바 블루문 위치
〒180-0004 Tokyo, Musashino, Kichijoji Honcho, 1 Chome−30−16 加藤ビル2F B号
〒180-0004 東京都武蔵野市吉祥寺本町1丁目30−16 加藤ビル2F B号
TEL: 0422226171
JR 키치죠지 역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가게랍니다.
가계의 정기휴무가 월요일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카페 블루문 메뉴
점심에 가면 샐러드, 음료(메뉴 중 택 1) , 디저트 메뉴 4개 중에 하나를 1100엔에 먹을 수 있어요.
저는 가장 유명한 메뉴인 B메뉴 ふわふわ卵のチーズオムライス(부들부들한 달걀의 치즈 오므라이스) 메뉴를 고르고, 친구는 D메뉴 ラム肉と豆の焼きカレー(양고기와 콩의 야키카레)를 골랐어요
B메뉴 ふわふわ卵のチーズオムライス(부들부들한 달걀의 치즈 오므라이스)
아무래도 카페 블루문의 시그니처 메뉴가 이 오므라이스어서 그런지,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가 들어간 오므라이스가 무척 맛있었습니다. 치즈와 계란, 구운 야채의 조합이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일본에서 먹을 수 있는 일반적인 오므라이스에 쓰이는 케첩베이스의 치킨라이스가 아니라 향신료가 살짝 섞인 느낌의 밥이었어요.
굳이 단점을 적어보자면 양이 조금 적었다는 것이랑 (추가 100엔을 내고 곱빼기로 시킬 수 있습니다) 야채가 미리 구워진 건지 구운 야채의 은은한 단맛은 나지만 조금 차가웠다는 점이에요. 저는 일본에서 에키벤을 차갑다는 이유로 시키지 않는 만큼 차가운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여기서 마이너스 포인트를 줬습니다.
하지만 카페가 아기자기해서 귀엽고 중동느낌이 물씬 나는 소품들로 꾸며진 덕분에 조금 여행온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맘에 들었어요. 일본에 사시는 분들이 아니라 일본에 여행을 온 분이시더라도 원조인 오므라이스를 드시러 한번 가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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