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역 오오테마치역에 있는 5성급 호텔 팔래스 호텔의 디너 코스를 먹고 왔다. 팔레스 호텔에 코스요리를 먹으러 다녀오게 된 이유 퇴사를 정하고 입사 동기들과 마루노우치 호텔 디너&라운지 바 도장깨기를 다녔습니다. 직장이 도쿄역 마루노우치 근처라 아무리 사람들이 야경이나 일루미네이션을 보러 마루노우치에 간다 해도 시큰둥하고 누가 마루노우치에 놀러 가자 하고 하면 주말이라도 절대 가지 않았는데, 이제 조만간 마루노우치 OL을 그만두게 돼서 마음이 편해졌는지 드디어 마루노우치에 가도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네요. 친하게 지내던 동기가 팔레스 호텔의 코스요리를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플랜이 인터넷에 떴다기에 냉큼 예약을 걸고 다녀왔습니다. 팔레스 호텔은 전에 상사분들이 데려다 주곤 하셔서 몇 번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