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가족들에게 돈을 조금씩 보태고 있었지만 올해부터 가족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하기로 하였다. 부양가족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송금 이력이 남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방법을 찾아봤다. 여태까지는 송금비용이 아깝기도 하고, 송금비용이 별로 없어도 환율 후려치기 당하는 게 싫어서 내가 한국에 갈 때마다 현금으로 들고 가서 한국의 주거래은행에서 환전을 했었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돈을 보낸 기록이 없으면 부양가족을 등록할 수 없다. 코로나 시국이어서 내가 이전처럼 한국을 자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부양가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정도까지만이라도 송금 이력을 남기려고 송금업체를 쓰기로 결정 은행 주체가 아닌 송금업체의 장단점 장점 한국어 대응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