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들어가서 적응하느라 지친 신입 사원들, 연이은 나쁜 뉴스에 지친 사람들에게 팩트풀니스를 읽도록 추천하고 싶다. Factfulness 팩트풀니스를 접하기까지 내가 처음으로 입사했을 때, 까마득한 상사와 Q&A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공채 신입사원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누군가 신입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냐고 하자 그 상사는 눈을 빛내며 책을 한 권 추천했다 상사는 신입들의 질문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 책이 인생을 바꾸어주었다며 추천을 하였지만 우등생과 거리가 먼 나는 그런 상사의 말을 열심히 듣는 척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 시간이 끝나자마자 바로 잊어버렸다. 일단 책 제목이 너무 자기 계발서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식상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책 추천을 받고는 나는 그 상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