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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맛집 후기]백년도 넘은 돈까스 집:바이린 돈까스

도쿄개미 2022. 2. 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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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 들를 일이 있어서 긴자 맛집을 찾다가 긴자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한 백년이 넘은 역사를 지닌 바이린 (梅林)에 다녀왔습니다.
긴자에서 처음으로 돈까스를 팔기 시작한 곳인데, 무려  1927년부터 이어져온 가게라고 하네요.

가게 정보
긴자 바이린 銀座梅林

TEL
03-3571-0350

영업시간
11:30-20:45

위치
7 Chome-8-1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東京メトロ 銀座駅A2出口 銀座四丁目交差点より新橋方向徒歩3分
도쿄 메트로 긴자역 A2출구에서 도보 약 3분


11시 반 오픈이지만 11시 40분에 갔더니 2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5분도 안돼서 제 뒤에 4명 웨이팅이 더 추가됐던걸 보면 오픈 시간에 맞추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행히 가게가 지하에 있어서 웨이팅을 계단에서 할 수 있어서 기다리면서 춥지는 않았어요.

알록달록한 뚜껑 접시를 닫은 덥밥 그릇과 검은색 장국 그릇의 사진


제가 시킨 스페셜 카츠동 スペシャルカツ丼 (みそわん、新香付)입니다. (2,050엔)
뚜껑 그릇이 참 예뻐서 기대감을 고조시켜주는 거 같아요.


반숙 계란이 올라간 카츠동과 장국의 사진

그냥 돈카츠를 시킬까 아님 카츠동을 시킬까 고민했는데, 달걀 올린 카츠동을 먹어보고 싶어서 카츠동을 시켰습니다.

 

 

총평

  • 달걀이 올라간 카츠동은 처음 먹어봐서 신기하긴 했는데, 제 입맛에는 너무 달았어요. 같이 간 친구도 달았다고 한걸 보면 한국인 입맛에는 카츠동보다는 일반 돈까스가 더 입맛에 맛을 듯합니다.
    옛날 리뷰에 돈까스를 시켜도 양배추를 준다길래 양배추와 같이 먹으면 밸런스도 맛고 단 간장 맛도 조절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돈까스를 시키면 양배추를 안주더라고요.
  • 카츠동 그릇도 꽤 크고 밥양이 꽤 많아요. 나름 대식가인 편인데 밥을 조금 남겼습니다.
  • 긴자 답게 꽤 돈까스 집 치고는 꽤 가격이 나갑니다.
  • 웨이팅 하는 동안 맡은 돈까스 냄새가 너무 좋아서 다시 가볼 의향은 있어요. 다음에 가면 돈까스 메뉴를 시켜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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