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113

[일본 여행]저렴하게 일본 지방 여행하기

Go To Travel이란? 코로나가 시작하고 얼마 안 지나서, 일본을 찾아오는 해외 관광객들이 크게 줄어들어 일본 관광업이 크게 타격을 받자 일본 정부에서 Go To Travel라는 캠페인을 내세운 적이 있습니다. 숙박비의 n%를 일본 정부에서 부담해주고, 그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을 관광객에게 쥐여줌으로써 일본 국내여행을 촉진시키고 관광업계가 받은 타격을 줄이려고 고안한 캠페인이었지만, 일본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캠페인이 끝나버리고 말았답니다. 캠페인을 시작할 시점에는 이미 코로나바이러스가 일본을 포함해서 전 세계에 퍼져있었으니 코로나 증가가 아니라 예산 문제로 끝났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1박 기준 최대 상한치가 정해지지 않았다 보니, 호텔값의 n%를 할인받는 것이라..

[도쿄/시나가와 맛집]신선한 생굴을 먹을 수 있는 Grand Central Oyster Bar

도쿄 시나가와에 있는 생굴 오이스터 맛집 Grand Central Oyster Bar에 저녁 코스요리를 먹고 왔습니다. 프로젝트 멤버들과 연말을 맞이해서 회식을 다녀온거랍니다. 매니저가 시나가와역 근처 살아서 시나가와역 근처 가게에 예약을 잡기로 했는데, 생굴을 먹고 싶다는 멤버가 있어서 시나가와에 있는 오이스터바 Grand Central Oyster Bar가 회식장소로 정해졌습니다. 저야 이번에 회식으로 다녀온 거지만, 회식 멤버 말로는 꽤 예전부터 있던 가게고, 믿을 만한 품질의 생굴을 내오는 가게라고 하더라고요. 자기는 이 가게에서 디저트만 먹은 경우도 있었다고. 회식뿐만 아니라 데이트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분위기의 가게였어요! (실제로 저희 테이블만 회식이였고 나머지 테이블은 가족 OR 커플 단위분..

일본에서 토익TOEIC 신청하기

일본에서 토익TOEIC을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토익을 본 지 2년 넘게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이제 언제 이직해도 이상하지 않은 연차가 쌓였으니 혹시 맘에 드는 공고를 봤을 때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토익을 봐 두기로 했다. 그나저나 내 점수가 정확하게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서 일본 토익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마지막으로 시험을 본 지 2년이 지났다고 어카운트 자체가 삭제가 되었어서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어야 했다. 한국도 2년이 지나면 어카운트가 삭제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체제가 없다고 무척 사람을 귀찮게 한다. 너무 오래전에 토익을 봐서 신청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귀찮은 프로세스가 있는지 까먹었는데, 꽤나 귀찮은 과정이 있으니 토익점수를 필요로 하는 분들은 미리미리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

도쿄 키치죠지 카페: MARGARET HOWELL SHOP &CAFE Kichijoji

연달아서 도쿄 키치죠지에 있는 카페 MARGARET HOWELL SHOP &CAFE Kichijoji 마가렛 카페 호웰 숍&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키치죠지에 사는 것도 아닌데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자주 가는 거 같네요. 다음 주 주말에도 키치죠지에 있는 다른 카페에 다녀올 건데 이렇게 자주 갈 줄 알았으면 이 근방에서 집을 구할 걸 그랬나 봐요 카페 정보 MARGARET HOWELL SHOP &CAFE Kichijoji (マーガレットハウエル ショップ&カフェ吉祥寺) 주소: 3 Chome-7-14 Kichijoji Honcho, Musashino, Tokyo 180-0004 JR키치죠지 역에서 도보 7분 TEL: 0422-23-3490 JR키치죠지 역에서 내려 다른 귀엽고 힙한 가게들을 여럿 지나면 MARGA..

(도쿄 카페)크로아상이 맛있는 키치죠지 카페&베이커리 Liberté Pâtisserie Boulangerie

도쿄 크로와상 맛집으로 유명한 도쿄 키치죠지 베이커리 카페 Liberté Pâtisserie Boulangerie에 다녀왔습니다. 발렌타인데이때 도쿄 신주쿠 이세탄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기간 한정 출점으로 있던 베이커리에서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 크로와상이 맛있어서 찾아봤더니 키치죠지에 카페가 있더라구요. 카페 Liberté Pâtisserie Boulangerie Tokyo Kichijōji リベルテ・パティスリー・ブーランジェリ- 東京吉祥寺 위치 2 Chome-14-3 1F・2F Kichijoji Honcho, Musashino, Tokyo 180-0004 〒180-0004 東京都武蔵野市吉祥寺本町2丁目14−3 1F・2F JR키치죠지 역에서 도보 2분 TEL 0422-27-6593 1층 입구에 들어..

[북리뷰]:나쁜뉴스에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팩트풀니스 Factfulness

회사에 들어가서 적응하느라 지친 신입 사원들, 연이은 나쁜 뉴스에 지친 사람들에게 팩트풀니스를 읽도록 추천하고 싶다. Factfulness 팩트풀니스를 접하기까지 내가 처음으로 입사했을 때, 까마득한 상사와 Q&A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공채 신입사원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누군가 신입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냐고 하자 그 상사는 눈을 빛내며 책을 한 권 추천했다 상사는 신입들의 질문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 책이 인생을 바꾸어주었다며 추천을 하였지만 우등생과 거리가 먼 나는 그런 상사의 말을 열심히 듣는 척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 시간이 끝나자마자 바로 잊어버렸다. 일단 책 제목이 너무 자기 계발서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식상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책 추천을 받고는 나는 그 상사와..

2년차 직장인, 슬슬 이직 준비할 시기

나는 왜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는가 벌써 입사한 지 2년이 지났고, 나는 3년차 직장인이 되었다. 스스로 돈을 벌기 시작하게 됬다는게 너무 기특하면서도 기분이 이상하다.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앞으로 정년퇴직할 때까지 40년은 더 일해야 한다니. 거기다가 정년퇴직까지 일하는 것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나는 언제까지 무엇을 목표로 일해야 할까. 오늘은 1년차에 바로 다른 직장으로 이직한 다른 후배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후배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이직이 하고 싶어졌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이 두려운 나는 웬만한 일이 없는 이상 현실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후배의 케이스가 좋은 자극제가 된 거 같다. 선례를 따라서 이직하는 것은 가능한가 이번에 이야기..

[마루노우치 맛집]:점심 맛집 & 호텔 바 추천

도쿄 마루노우치의 회사원 점심 맛집 히비키과 도쿄역 마루노우치에 있는 호텔바 팰리스 호텔 바를 추천한다. 마루노우치 점심&런치 맛집 추천 엄청 오랜만에 회사에 출근했다 사실은 집에서 일하는 게 너무 좋아서 가능한 출근하고 싶지 않았는데 다른 팀원들이 다들 출근하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매니저가 점심을 사준다길래 얼른 오피스로 갔다 점심은 마루노우치에 있는 히비키에서! 히비키는 마루노우치말고도 도쿄 여러 장소에 지점이 있는데 점심에는 1100-1600엔 정도로 나름 호화스러운 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한다. 사실 런치가 싼 동네에서 일하는 분들에게는 1100엔이 비싼 편이겠지만, 마루노우치에서는 1100엔이 평균이고 이것보다 더 부실한데 1200엔 받는 경우도 많아서, 이 정도면 감지덕지한 느낌이다. 내가..

한국으로 송금: 일본에서 부양가족등록하기

원래부터 가족들에게 돈을 조금씩 보태고 있었지만 올해부터 가족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하기로 하였다. 부양가족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송금 이력이 남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방법을 찾아봤다. 여태까지는 송금비용이 아깝기도 하고, 송금비용이 별로 없어도 환율 후려치기 당하는 게 싫어서 내가 한국에 갈 때마다 현금으로 들고 가서 한국의 주거래은행에서 환전을 했었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돈을 보낸 기록이 없으면 부양가족을 등록할 수 없다. 코로나 시국이어서 내가 이전처럼 한국을 자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부양가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정도까지만이라도 송금 이력을 남기려고 송금업체를 쓰기로 결정 은행 주체가 아닌 송금업체의 장단점 장점 한국어 대응 가능 ..

퍼플 쿠션 구매&사용 후기 (내돈내산)

돈값하는 비싼 쿠션으로 유명한 퍼플쿠션 직구 구매 및 사용 후기 남겨봅니다. 일을 시작하고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던가, 아니면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한다던다 여러 가지 해프닝이 있었는데 재택근무로 설상가상 더 허리가 나빠졌습니다 허리가 아프니까 할 수 있는 게 제한되어있어서 하루하루 낑낑거리고 있었는데, 저와 마찬가지로 앉아서 장시간 근무하는 동생한테서 퍼플 쿠션을 추천받았어요 하지만 바로 사기에는 가격이 꽤 나가기도 하고, 동생이 쓰는 쿠션을 잠깐 빌려 써보고 구매를 결정하기로 했어요. 많이 비싼 쿠션인데 막상 사놓았더니 안 맞으면 큰일이잖아요? 퍼플 쿠션 사용 후기 1일차: 사실 처음 쓸 때는 들은 소문에 비하면 딱히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6시간 정도 앉아있다가 일어나니 엉덩이가 아프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