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쿄 다카메구로에 있는 현지인 가성비 파스타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나카메구로는 벗꽃으로 유명한 동네라 여행객들이 많이 오지만 사실은 다이칸야마도 멀지 않아서 저는 오히려 벚꽃시즌을 피해서 자주 갑니다.
다이칸야마는 세련된 동네지만 물가가 비싸 밥값이 너무 비싸지요.
세키야 스파게티는 가성비있게 즐길 수 있는 로컬 가성비 맛집이에요.
세키야 스파게티 위치
〒153-0051 Tokyo, Meguro City, Kamimeguro, 3 Chome−1−2 Km中目黒ビル 1F
나카메구로역에서 도보 3
영업시간 11:00 ~ 22:00(라스트오더 21:30)
03-6451-0840
세키야 스파게티 메뉴
도쿄도 인플레이션으로 점점 물가가 비싸지고 있는걸 감안하면 세키야 스파게티는 굉장히 가성비 있는 편입니다.
도쿄에서 한끼에 천 엔 이하인 곳은 요즘 찾아보기 힘들죠.
특히나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나카메구로 다이칸야마 근방에서는 이것보다 저렴한 가게는 규동 말고는 찾아보기 힘들 거예요.
스파게티 종류 상관없이 300g 레귤러 사이즈가 880엔이고 400g 빅 사이즈나 레귤러 사이즈의 2배 사이즈인 더블은 880엔에 400엔 추가한 1280엔입니다.
저는 레귤러 메뉴를 시켰는데 레귤러 메뉴도 충분히 양이 많았어요.
리뷰를 보면 남자분들도 빅 사이즈는 양이 많았다는 후기도 보였습니다.
나폴리탄 & 아라비아타 파스타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가장 인기가 많다길래 나폴리탄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저는 워낙에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나폴리탄 체인점인 '판초'도 자주 다니는 편인데 거기보다 불맛이 나요.
스파게티인데도 받으면 김이 모락모락 납니다.
확실히 집에서 먹기 힘든 불맛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파게티 뒤에 야채가 남긴 접시 보이시나요?
저게 샐러드입니다. 파스타접시랑 같은 사이즈예요.
딱히 셰어 할 생각 없이 시켰다가 엄청 커서 나누어 먹어야 했습니다. 양 엄청 많아요.
이건 아라비아타 파스타입니다.
평면을 써서 소스 맛이 더 잘 느껴졌어요.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이것도 가격에 비해 양이 엄청 많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불 맛난 파스타였습니다.
각 테이블에 놓인 고춧가루를 더해 먹으니까 매콤하게 잘 어울렸어요.
혹시 나카메구로 스타벅스 리저브만 찾아두시고 맛집은 안 찾아보셨다면 한국에서는 먹기 힘든 불맛 나는 파스타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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